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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OO먹고 키가 컸어요” 가짜체험기 유포업체 수사의뢰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2-27 12: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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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 적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쇼핑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키 성장 영양제, 키성장 촉진식품 등의 문구를 광고에 활용하거나 동물실험만으로 인정받은 특허물질이 인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광고한 A사(유통전문판매원)가 식품당국에 적발됐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 B사는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키 성장 기능성 제품으로 광고하다 적발 대상에 올랐다.

“키가 ○○cm 컸어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품을 섭취하고 가짜체험기를 유포하고 관련 제품을 노출시킨 C사(유통전문판매업)도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과 이 업체에서 판매한 21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일반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445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위반 광고(219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이외의 광고(53건) 등이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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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유튜브 등 SNS에서 제품을 직접 섭취하고 키가 ○○cm 컸다고 광고한 가짜체험기 영상은 사법당국에 수사의뢰 할 예정이며,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및 구매대행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차단 조치하고 있다.

또한 일반식품 제품명에 “키 성장” 관련 기능성을 애매모호하게 표현한 경우 제품명을 변경하도록 시정조치 했다.

식약처는 "국민 관심이 높은 온라인 유행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감시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의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제품 표시사항에 건강기능식품 마크 및 선택한 제품의 기능성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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