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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학연, 정확도·민감도 높인 코로나19 분자 진단 기술 개발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2-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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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테스트 완료 계획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정확도가 높은 코로나19 분자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은 유전자 증폭(PCR) 방식에 근거해 6시간 안에 코로나19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분자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질본이 지난달 31일부터 사용 중인 실시간 PCR 진단법은 기존 검사 시간을 1~2일에서 6시간으로 앞당겼으나 종종 가짜 음성 반응이 나오는 등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분자 진단 기술은 검출 민감도를 높여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은 감염 초창기에도 양성 반응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연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연구단은 현장에서 즉시 면역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12일 식약처와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부터 질본으로부터 넘겨받은 코로나19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스크리닝법을 개발 중이며 한국화합물은행 및 CEVI사업단이 보유한 MERS/SARS 유효물질 중에서 약효가 우수한 화합물을 선별하고 있으며 향후 생물학적 추가연구 수행과 코로나19 동물모델을 개발을 통해 약효가 검증될 경우에는 임상연구 가능성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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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개발한 분자 진단 기술은 화학연의 협력업체에서 질병관리본부에 긴급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 심사 중이며, 승인심사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 여부와 효과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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