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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차별화 전략으로 新사업 진출하는 제약사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2-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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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퇴행성 뇌질환 등 사업 진출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제약사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진출을 통해 '미래 캐시카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퇴행성 뇌질환', 임플란트, 건강기능식품과 뷰티헬스 사업을 미래 확장 분야로 정했다.

지난 19일 유한양행은 신생바이오벤처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와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뇌질환 영역 신약개발 제휴를 맺었다.

계약내용은 유한양행이 전 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는 댓가로 아임뉴런에게 계약금 12억과 특정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으로 총 525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의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또 지난해 7월 말에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쉽 구축 및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트라우만이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워랜텍의 제품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통권리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대신 노하우 전수 등의 유한양행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것이 계약의 핵심이다.

건강기능식품과 뷰티헬스 사업의 경우, 지난해 10월 초에 유한양행의 푸드&헬스 사업부가 유한건강생활로 분리돼 건강기능식품과 뷰티헬스 부문으로 진출했는데, 이미 기존의 뉴오리진 브랜드를 통해 홍삼과 녹용과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디오리스트라는 화장품 출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천당제약은 No Needle Platform Biz을 컨셉으로 기존 주사 바늘이 필요한 의약품 등을 경구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지난 1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했다.

대표적인 사업 추진 분야는 S-CHECK(무채혈혈당측정기)와 S-Pass 플랫폼 등이다.

먼저 S-CHECK(무채혈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기 로슈 아큐책(ACCU-CHECK)과 성능이 유사한 반면에 100% 무채혈, 추가 Calibration, 센서 및 카트리지 교체 등이 필요 없어 혈당측정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해 2가지 버전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로 나눠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S-Pass 플랫폼은 Nano Micelle+Protein Complex로, 인슐린과 GLP-1 등 주사제 당뇨병치료제 경구제 개발과 엔브렐과 허셉틴 등 주사제 항암제 경구제 개발 등으로 나눠지는데, 모두 GI(위장+소장)의 흡수 방식이 Quick Acting에서 Quick Onset로 전환되며 캡슐화로 투과성과 흡수성을 소화시키는 한편 소화기관 분해 억제/높은 생체이용율을 높여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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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허가 용이 및 부작용 최소화해 FDA 승인 부형제 및 오일을 미사용하며 장기복용 만성질환자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제산제 및 계면활성제 미사용을 추진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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