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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구안와사, 초기 치료해야 후유증 우려 적어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2-25 16: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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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추운 날씨로 조심해야 할 질환은 비단 감기나 관절 질환뿐만이 아니다. 구안와사 역시 겨울철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발병위험이 크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게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찬 곳에 오래 있을 때는 물론 간 기능 약화와 피로 누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안와사는 입이나 눈 주변의 근육들이 마비되면서 한쪽으로 서서히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안면 신경 마비로 마비가 온 얼굴의 볼이나, 입, 눈 등을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증상을 보인다. 비뚤어진 얼굴과 감각 이상 증세, 얼굴을 움직일 때마다 습관처럼 이마에 주름이 잡히거나, 의지와 상관없이 입꼬리가 올라가고 코를 찡그리는 등의 표정을 자주 짓게 된다.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 외모에 대한 고민, 식사 및 양치 등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이나 뇌종양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중풍과 같은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와는 구분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뇌의 12개의 신경 중 얼굴을 지배하는 신경을 제7번 뇌신경, 안면신경이라고 부르는데, 이 신경이 대뇌 반구의 운동 피질 영역 일부에서부터 안면신경핵까지 하행한 후뇌를 빠져나오는 경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말초성 안면 마비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대게 3~4일 정도에 걸쳐 진행되며 적절한 치료를 빠른 시간 내 받는다면 중추성 안면신경 마비 보다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한다.

푸른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구안와사는 초기에 치료가 관건이다.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한 달 정도를 치료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이 치료 시기를 놓쳐 구안와사 후유증이 발생하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에 치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구안와사 증상이 보이면 마비가 온 쪽 얼굴을 따듯하게 찜질하고,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민예은 대표원장 (사진=푸른한의원 제공)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근육 기능 저하로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할 때 물이 새어 나오게 되고, 세수를 할 때는 눈이 완전히 감기지 못해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 시력을 감퇴할 수가 있다. 이유 없이 눈물이 나는 악어 눈물 증상이나 잘 때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뒤와 머리 쪽으로 뻐근한 통증과 혀 반쪽 감각 마비 증상이 발생한다면 구안와사를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현재 증상을 진단한 다음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노화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과로, 날씨의 변화 등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떨어진 면역력이 원인이 되는 만큼 면역력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치료를 적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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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은 원장은 “구안와사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회복속도가 빠르다. 시기를 놓치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평생 후유증을 가지고 살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치료에 걸리는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매일 병원에 방문해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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