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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 통증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목디스크’ 의심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2-26 1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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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많은 사람들이 학업이나 과도한 업무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면서 구부정한 자세나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를 편안하게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이 장기적으로 계속된다면 경추 내부 압박이 심해져 어깨 통증이나 팔 저림까지 유발하게 될 수 있다.


신체 기관 중에서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0시간 넘게 5~6kg에 달하는 하중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경추 신경과 연결된 부위 어디든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목은 가동범위가 넓은데 반해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 다른 부위보다 부상의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외부 충격이 발생하게 되면 디스크가 밀려 나와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잘못된 습관을 반복하면 경추의 형태가 변화하여 목 디스크로 진행이 되기도 한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평소 목이 아프고 뻣뻣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때, 젖힐 때에도 양팔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제때 받아보아야 한다.

만약 목디스크의 초기 증세에 발견한다면 비수술적인 요법을 활용해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근막치료, 영양요법, 프롤로주사, 감압교정치료, 도수치료 등이 있어 환자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택을 해 치료를 돕고 있다.

▲ 황선률 원장·김상용 원장 (사진=더탑재활의학과 제공)

대전 더탑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황선률 원장은 “동일한 부위에 6주 이상 장기간 통증이 나타나면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며 "평소 스마트폰을 오래 내려다보는 등 목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신경외과 전문의 김상용 원장은 “통증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져 나중에는 만성 통증이나 디스크, 척추질환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짐으로 병원 선택은 최대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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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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