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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 드림’ ‘연금’ 등 보험상품에 오인 소지 있는 표현 못 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2-25 0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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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실적 낮은 특약부가 금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가 추천하는 보험 상품을 보면 상품명에 과장된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보장내용을 오인하기 십상이다.


‘더 드림’ ‘연금 받을 수 있는’. 이러한 문구가 대표적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오는 6월부터 보험상품에 보장내용과 다르거나 오인할 소지가 있는 표현을 금지토록 한다.

예컨대, ‘연금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는 상품명은 ‘무배당 ○○○ 종신보험’으로 바뀐다. 현행 명칭이 연금 수령을 강조해 연금보험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더(The)드림 암보험’은 보장내용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표현을 사용, ‘무배당 ○○○ 암보험(갱신형)’으로 바뀐다. 더블연금보험도 보장내용 및 범위와 저렴한 보험료를 지나치게 과장하는 상품명으로 금지 문구 대상이다.

‘VIP프리미엄보험’ 상품명도 보험상품 종목 미표기로 보장내용을 유추하기 어려워 ‘무배당 ○○○ 정기보험’으로 바뀌게 된다.

돌려받는/환급받는 건강보험은 보장성보험임에도 중도환급금을 지나치게 강조한 사례다. 또 100세 보장보험도 8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해 보험기간 등 상품특성 오인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

갱신형 여부 등 상품특징 및 보험상품 종목도 상품명에 표기해야 한다. 가족사랑보험은 ‘가족사랑 정기보험’으로, 간편한OK보험은 ‘간편한OK 건강보험’으로 바뀌는 식이다.

특별약관을 마구잡이로 끼워 판매하는 행위도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의 실제 가입여부, 상품명칭 등과 상관없이 세분화된 많은 특약을 주계약에 부가하여 패키지 형태로 판매돼 왔다.

이에 금융당국이 가입실적이 낮은 특약부가를 금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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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가입실적이 없거나 10% 미만의 낮은 특약을 동일상품에 부가하는 것을 제외토록 했다. 일명 ‘끼워팔기’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도다.

암보험에 골절진단비 특약을 끼워 팔거나, 운전자보험에 골프 배상책임 특약을 끼워파는 것 등이다.

또한 보장범위‧대상 등을 특정한 상품(암, 치아, 운전자보험 등)에 상품명과 무관한 특약부가도 제한키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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