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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하정우, 원장 대화 문자 공개…“흉터가 가장 큰 숙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2-21 0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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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측근 “프로포폴 맞은 건 피부 치료 과정, 불법 투약 없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성형외과 원장과의 대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채널A ‘뉴스A’는 지난 19일 하정우와 성형외과 원장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1월 하정우는 성형외과 원장에게 "소개를 받고 연락을 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원장은 예약 날짜와 시간을 조율했다.

그로부터 2주 뒤 원장은 "앞으로 과제는 흉터인데, 시술 후 10일 안에 3번 내원하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흉터가 가장 큰 숙제"라고 답했다.

이후 원장은 레이저 시술에 따른 하정우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하정우는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하정우 측근은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건 피부 치료 과정에서였으며, 불법 투약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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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치료에 프로포폴을 맞아야 하는지 대한 의문에 대해 얼굴 흉터가 깊어 수면마취 없이 시술을 받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고 해명했다. 또한 원장과 문자 메시지 대화를 통해 진료를 예약했기 때문에 병원에서 예약자를 누구로 했는지 모른다며 차명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하정우 측도 흉터 치료 목적이었으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지난 18일 "하정우가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면서 "치료를 받을 때 원장 판단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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