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한의학의 조언…몸속 나쁜 피가 생기는 원인과 관리방법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2-20 18:16:19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한의학 용어 중 ‘어혈’이란 단어가 있다. 이는 피가 탁해지거나 막혀서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뭉쳐서 생기는 나쁜 피를 일컫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혈은 음식에서 생겨 경맥을 운행해 몸을 다스리므로, 눈은 혈을 얻어서 능히 볼 수 있고, 다리는 혈을 얻어서 능히 걸을 수 있으며 손은 혈을 얻어서 능히 쥘 수 있고, 손가락은 혈이 있어야 능히 물건을 집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혈이 가득하면 몸이 성하고, 혈이 부족하면 몸이 쇠한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해야 할 혈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탁해지고 뭉쳐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어혈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혈이 탁해지게 되는 이유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첫 번째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침이 마르고 더불어 피가 마른다는 상태다. 한의학에서는 열이 능히 혈을 상한다고 말한다. 몸이 열을 받으면 피를 상하게 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열도 혈을 상하게 한다.

두 번째로는 몸이 찬 경우. 차가운 기운은 혈액의 온도를 낮게 만들어서 혈이 엉기어 탁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이 항상 손발을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탁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다. 혈은 음식에서 생기기 때문에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하다. 끈적끈적한 음식, 단 음식, 육식, 맵고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탄 음식 등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이 탁해지는 것이다. 야식도 마찬가지다.

네 번째로는 수면 부족이다. 자는 동안에 혈이 정화되는데 수면 부족이 되면 정화기능이 떨어져서 혈이 좋지 못하게 변하게 된다.

다섯 번째로는 운동부족이다. 운동을 통해서 심장은 혈을 순환시키는 능력이 증가되고 땀이 배설되므로 운동은 혈액의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물을 많이 마시게 돼 혈이 맑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권장된다.

어혈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손발이 차고 쥐가 잘나고 잘 저리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눈 충혈, 건망증, 어지러움, 비염, 코막힘, 구내염, 질염, 요도염 등 각종 염증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가슴통증, 뒷목 뻣뻣함, 소화 장애, 복통, 요통, 생리통이 있기도 하며 복부에 단단한 것이 만져지며 대소변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 또한 나타난다. 잠도 못 이루고 가슴도 벌렁거리고 불안 초조 우울 여성탈모 피부건조 여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생기며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증상도 보인다. 특히 턱 주위와 이마, 등 쪽에 많이 생긴다. 여성은 특히 수면부족이나 생리 때 트러블이 많이 생기며 피부 각화증이 생기기도 하고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


로또
여성은 자궁이 문제가 생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은 비뇨 생식기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치질이 생기거나 쥐젓이 목 주위에 생기기도 하고, 티눈이 생기거나 각종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심장이나 간, 신장 등 오장 육부에 질병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특히 모발은 혈지여(血之餘)라 해서 혈액과 혈액순환의 건강이 곧 모발의 건강과 이어진다.

▲정명채 원장 (사진=경희명한의원 제공)

이 같은 어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항상 웃고, 일찍 자고 운동 열심히, 물을 많이 마시고 맑은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다스리기 위해서 한약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약이 사물탕이며 동의보감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처방 중 하나다. 이 처방을 증상에 따라 가감해 사용하고 이 외에 대표적으로 통용되는 처방이 ‘생혈고(生血膏)’다.

또한 침 치료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침 치료는 피부에 자극을 가해 기혈의 순환을 돕는 가운데 혈이 스스로 치료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다.

모본네트워크 청라점 경희명한의원 정명채 원장은 “우리는 엔진 오일은 때에 맞춰 갈아주고 엔진에 좋은 오일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자동차 관리하는 만큼이라도 나의 몸 관리를 해준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엔진 오일 갈아줄 때마다, 나의 피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나의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또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