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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의원서 봉침 맞고 사망한 교사…法 "유족에 4억7000만원 배상"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2-21 0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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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봉침(봉독주사) 치료 도중 30대 여교사를 숨지게 한 한의사가 유족 측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2부는 지난 19일 선고 공판에서 초등학교 교사 A(사망 당시 38세·여)씨의 유가족 3명이 한의사 B씨와 모 가정의학과 의원 원장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4억7000만원을 유가족 3명에게 지급하라고 B씨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유가족3명이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5월15일 오후 2시 48분쯤 부천의 한 한의원에서 한의사 B씨로부터 허리통증 봉침 치료를 받던 중 쇼크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B씨는 같은 층에 있던 C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C씨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에 유가족 측은 사고 당시 봉침을 놓은 B씨뿐 아니라 응급 처치를 도운 C씨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B씨와 C씨를 상대로 총 9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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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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