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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질적 피부고민 여드름&여드름 흉터, 연령·피부타입 고려한 맞춤 치료 필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2-20 14: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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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반갑지 않은 손님인 여드름이 솟아오른 피부, 한 차례 여드름이 지나가고 난 이후 영광의 상처 마냥 남은 듯 한 울긋불긋하고 패인 여드름 흉터. 피지 분비가 활발한 10대 청소년부터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스트레스나 오염물질 등의 외부요인, 혹은 피부타입 변화 등으로 여드름과 그에 따른 흉터는 우리를 늘 따라온다.


여드름과 흉터 치료는 단순히 셀프 압출이나 여드름 전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 이는 임시방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면봉이나 압출기를 사용해 혼자 여드름을 짜다 보면 오히려 염증이 더 커질 수 있고, 숙련되지 않은 상태라면 흉터가 쉽게 남을 수 있다.

또한 여드름 전용 화장품의 경우, 대개 알코올이 함유돼 있는 제품들이 많으며 AHA나 BHA 등의 성분을 담고 있다. 알코올이 들은 화장품은 피지가 분비되는 피부를 닦아주고 일시적으로 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AHA, BHA 성분 등은 각질이나 피부의 죽은 세포 등을 탈락시키며 여드름을 개선하는 원리이지만 충분한 보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 보호막에 손상이 갈 수 있고, 제대로 사후 관리가 되지 않으면 민감성 피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치료는 자신의 피부타입, 그리고 연령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진행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10대는 성장 발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며, 피지 분비가 매우 왕성하니 약물 복용 대신 피지 억제 레이저 치료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다. 20대는 대학생활, 신입으로 입사할 직장생활을 이어 나가야 하므로 외적인 모습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시기니 빠른 효과를 위해 약물과 시술을 혼합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0~40대 여드름 환자들은 단순한 여드름 치료만이 문제가 아니다. 노화가 진행된 시기로 10~20대보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거나 예민해져 있어 이를 위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면서 여드름을 잠재워 나가는 치료가 필요하다.

▲김정일 원장 (사진=진스킨의원 제공)

여드름 흉터도 종류가 다양하다. 심한 염증성 여드름을 앓고 난 이후 뺨과 광대, 관자놀이 등 전체적으로 붉고 패여 있는 흉터를 비롯해 자잘한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을 짜고 나서 생긴 부분적인 붉은 흉터, 패인 흉터 등에 알맞은 치료가 필요하다. 붉은 기를 잠재우고 피부를 재생시키며, 피지를 억제하며 함께 흉터치료가 들어가는 등 적절한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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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진스킨의원 김정일 원장은 “여드름은 제대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면 재발이 될 가능성이 높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흉터로 남아 2차 고민으로 이어진다”며, “많은 사례와 임상을 바탕으로 개인의 여드름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한다면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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