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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 갑질 의혹 진상 규명하라"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2-21 0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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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블라인드 게시판 특성상 사건 조기파악 어려워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직원 A씨 사건에 대한 성명을 냈다.


19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보건복지부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직원 A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는 이날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A씨가 지속적인 업무배제, 부당 업무지시, 따돌림 등 갑질과 직장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A씨가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성명을 냈다.

이어 "해당 기관은 A씨 사건에 대해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안타까운 일을 막지 못했다"며 "해당 기관의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보건복지부가 갑질·직장 괴롭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 중으로, 만약 갑질 내용이 사실일 경우, 재단규정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게시판의 경우, 블라인드 게시판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고, 게시판 회원도 공공기관과 사기업 직원이라면 가입‧인증한 회원 한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특성 탓에 대상 판별과 해당 내용 사실 여부가 어려워 A씨 사건을 조기에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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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지난달 13일 세종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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