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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수술, 양·한방 협진으로 재활치료까지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2-19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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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올겨울 내리막길에 내려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어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됐는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관절이 붙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고, 움직임 역시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수술 후 담당 집도의가 재활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다”며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도 친절히 가르쳐 주셨지만,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소홀히 했던 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처럼 사고로 인한 충격 혹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 질환의 영향으로 관절수술과 같이 큰 수술을 받게 된 경우에는 수술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수술 이후 진행되는 재활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다 수술 전의 상태만큼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수술 후 재활치료란 회복기간 동안 움직임이 제한되고 고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며 찾아올 수 있는 근력약화 및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관절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진행하는 회복치료라 할 수 있다. 수술 이후 찾아올 수 있는 신체적 문제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잔존능력을 보존하고 이미 소실된 능력을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치료가 재활에 해당된다.

관절수술 후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 대신 통증감소 및 부종감소, 혈액순환 증진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관절의 각도를 과하게 구부리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며 부분적으로 체중을 지지해줄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보조기 등을 이용해 보행을 시작해주는 것이 좋다.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힘을 줬다 뺐다 반복하며 근력이 빠지지 않게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현승 원장 (사진=바른몸한방병원 제공)

재활치료와 더불어 회복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약, 침, 추나요법, 도수치료 등의 한방치료와 운동 및 작업, 일상생활 적응훈련 등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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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몸한방병원 지현승 원장은 “수술 후 진행하는 재활치료는 일시적 통증 개선보다도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또, 획일적인 치료만이 아닌 각각의 증상 및 진행정도, 상태 등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이 구축된 곳인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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