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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IPO 규모 3.2조…코스닥 기술성장특례 상장 最大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2-19 1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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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등 제약·바이오 2곳 이익미실현특례로 신규 상장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가 두 자릿수 넘게 불어났다. 특히 기술성장 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제도 도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리츠 신규 상장을 제외한 IPO 기업은 총 73곳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4곳 줄었으나 공모 규모는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23.1%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기계장치 등 제조업(31곳), 제약·바이오(17곳),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1곳) 순이며, 외국기업은 1곳(SNK, 일본)으로 파악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벤처기업의 기술성장·이익미실현 등 특례제도를 이용한 상장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지난해에만 23곳이 기술성장특례를 통해 상장했다. 이는 전체 IPO 기업의 31.5%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5년 기술평가 특례제도 도입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제테마 등 제약·바이오 2곳은 이익미실현특례로 신규 상장했다.

이익미실현(2곳)·성장성 추천(5곳) 기업 중 라파스 등 3곳은 공모가 대비 주가 하락으로 환매청구권이 행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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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상장 제도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기술평가기관의 평가 등급 없이도(성장성 추천 기업) 상장이 가능하다. 상장 후 단기간 내에 안정적으로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일반 상장기업에 비해 관리종목 지정 요건도 일정 기간 유예받거나 적용받지 않는다.

평균 수요예측 참여기관 및 수요예측 경쟁률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모가격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이 65.7%로 전년(51.9%) 대비 크게 상승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7.5% 상승했으며, 연말종가는 평균 9.2% 올랐다. 다만, 코스닥 기업의 연말 종가는 평균 7.3% 상승하였으나 공모가보다 낮은 경우도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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