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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형외과 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실상 영업중단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2-14 0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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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형외과를 방문한 환자들 중 30%가 중국인 환자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환자의 비중이 큰 성형외과일수록 사실상 영업중단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료관광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의 성형외과 병·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환자의 내원을 거절하고 있으며 중국 환자 의존도가 높을수록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외 환자들이 중국인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이나 업체를 꺼리는 현상이 뚜렷해졌으며 3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강남권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부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병원 관계자는 “중국 환자의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부터 중국 환자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국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는 국내외 환자분 모두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 중국 환자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많이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의료 관광 산업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최근 수년간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이 성장한 데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컸는데, 2018년 기준 실제 한국 의료를 체험한 외국인 환자는 총 37만8967명이며, 이중 중국인이 11만8310명으로 전체의 3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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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형외과 이용 외국인 환자의 경우에는 41.6%(2만7852명)가 중국인으로, 사실상 중국인 환자가 한국의 성형외과들을 키우고 있었던 상황.

우한폐렴 사태가 지속될수록 특히 중국 환자들의 비중이 컸던 병원들의 어려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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