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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 재수술, 목적과 원인 분석 선행 후 충분한 상담 거쳐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2-11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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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눈과 코는 누군가를 만날 때 가장 먼저 시선에 들어오는 얼굴 부위다. 실제 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코의 모양과 높이에 따라 이미지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미세한 변화로도 큰 이미지 변신이 기대 가능한 코성형이 외모 콤플렉스의 해결책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코성형은 자신의 조건과 맞지 않게 무리하게 이루어질 경우 자칫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첫 수술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 부작용으로 인해 코 재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는 처음보다 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며 체계적인 수술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코 재수술을 계획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단순히 미적인 만족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않아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고, 기능적인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있다. 부작용으로 인해 코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대다수가 염증으로 인해 구축 현상이 발생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코끝이 짧아지는 구축 코의 경우 피부와 조직이 딱딱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직의 이완 및 단단해진 피부의 장력을 잘 조절해야 한다. 코의 상태에 따라 비중격연골, 귀연골, 늑연골 등 그에 맞는 자가 조직을 활용해 짧아진 코끝의 형태가 온전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다.

이 같은 구축증상이 유발되는 원인은 주로 코 성형 부위의 염증반응 때문이다.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생기는 부작용의 경우도 있지만, 수술 후 코 안의 조직이 온전하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음주, 흡연 및 다양한 원인으로 건강하게 조직이 자리잡지 못하는 경우 수년이 지난 후에도 구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번의 재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구축 현상이 생긴다면 자가조직만을 갖고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조길환 원장 (사진=미소유성형외과 제공)

미소유성형외과 조길환 원장은 “코 재수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수술의 목적과 원인 분석이 우선이며, 환자에 따라 다른 조건과 특성을 잘 파악해 그에 맞는 적합한 재료와 술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코 재수술 재료를 활용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자가 조직 코성형은 비교적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성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자가조직 코 재수술은 코의 구조를 교정하고 지지하는 가운데 코끝과 콧구멍의 모양을 교정하고 동시에 콧등의 높이와 콧등 비침을 개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 대신 자가진피를 사용한 융비술이 대표적이며, 귀연골, 비중격연골, 진피, 근막, 늑연골 등 이용해 시행된다.

코재수술은 자가조직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염증 발생의 개연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의 구축 및 피부 붉어짐과 얇아짐 현상도 예방 가능하다.

미소유성형외과 조길환 원장은 “코 재수술은 심리적, 비용적 부담이 큰 만큼 최초 수술부터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코 재수술을 받은 후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코 재수술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한 뒤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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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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