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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벨티노빌리티,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2-03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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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노벨티노빌리티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쿼드자산운용과 메디톡스벤처투자를 비롯해 네오플럭스, JX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킹고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7곳과 안질환 전문치료제 개발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진이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줄기세포인자(SCF: Stem Cell Factor)/SCF 수용체(c-KIT)를 저해하는 완전 인간 항체를 기반으로 안질환 치료제와 표적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망막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NN2101’이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NN2101의 생산 및 전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N2101은 2021년 하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조혈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SCF/c-KIT이 저산소증(hypoxia)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혈관의 부종과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유발한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저산소증은 비정상적 신생혈관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으로서, 안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선행 조건이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SCF/c-KIT는 기존 VEGF(혈관내피생성인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혈관의 부종 및 신생혈관의 생성에 기여하나, VEGF와는 독립적으로 작용하며 정상적인 혈관의 성장은 저해하지 않으면서 비정상적인 혈관을 선택적으로 해소한다는 차별점을 보였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 같은 기전상의 차별점을 통해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인 VEGF 저해제(Eylea, Lucentis 등)를 통해 의도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20~40%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NN2101의 전임상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라이센싱을 목적으로 NN2101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다국적 기업이 있는 만큼, 기존 데이터에 대한 고도화와 빠른 전임상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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