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닥터수
건강 고단백 식이, 심장마비 위험 증가시킨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입력일 : 2020-02-01 16:25:58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고단백 식이가 심혈관 건강에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최근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고단백 식이가 심혈관 건강에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최근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지난 달 31일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쥐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단백 식이를 먹은 쥐가 저단백 식이를 먹은 쥐보다 동맥에 죽상경화판을 30% 더 많이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Nature Metabolism’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동맥에 죽상경화판을 형성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를 모든 쥐에게 먹였으며 그 중 일부는 고단백 식이, 나머지 일부는 저단백 식이를 먹였다.

저단백과 고단백 식이에는 각각 40g(일일 권장 섭취량)과 120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칼로리 비중으로는 각각 15%와 46%였다.

연구결과 고지방 고단백 식이를 먹은 쥐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고지방 저단백 식이를 먹은 쥐보다는 30% 더 많은 죽상경화판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이 판(플라크)은 더 얇은 ‘불안정한’ 판으로, 동맥벽을 쉽게 갈라지게 해 심혈관을 막아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로또

포유류에서는 이러한 동맥 판의 형성을 ‘대식세포’라는 백혈구가 막아주는데 판이 많이 형성돼 대식세포가 감당하지 못하면 대식세포가 죽어 동맥 판이 계속 축적되기 때문에 ‘고단백 식이를 먹은 쥐에서 생성된 동맥의 판이 이러한 대식세포의 무덤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고단백 식이의 과도한 아미노산이 대식세포의 ‘mTOR’이라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밝혔는데 mTOR이 활성화되면 대식세포는 판의 축적을 막기보다는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돼 결국 죽게 된다.

연구팀은 "류신과 아르기닌이 이러한 작용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류신은 특히 적색육에 많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백질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을 밝혔을 뿐 아니라 심장질환 치료에서 이 과정을 겨냥하는 데에 있어 기반이 되는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chlee042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휴온스 글로벌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