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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년기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증상 초기부터 관리 필요해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31 1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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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연 대표원장 (사진=참튼튼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노년기에 들어 척추나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대다수가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척추뼈를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의 위치 이동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서 척추미끄럼증, 척추탈위증이라고 불린다.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은 “그 외에도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허리가 앞으로 들어가고 엉덩이가 뒤로 빠져 뒤뚱거리는 자세로 걷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에 관리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통증 완화를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땡기거나 심하면 마비감까지 들 수 있는데, X-ray 방사선 검진으로 쉽게 척추 구조를 확인하여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를 위해서는 척추뼈를 굳히는 척추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후방이나 후측방에서 접근하거나 배꼽에서 접근해서 수술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수술을 결정하기에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젊은 나이라면 추후 위아래 척추 마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수술하는 것이 권고되지 않는다.

따라서 먼저 비수술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으며 풍선확장술이 효과적이다. 풍선확장술은 척추 신경 통로에 풍선이 장치된 카테터를 삽입해 척추관의 추간공을 넓혀 치료하는 방법으로 국소 마취로 진행되므로 30분 내외로 시술할 수 있고 즉각적인 통증 개선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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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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