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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가 신약개발 사업에 3.5조원…빅3 신산업 '바이오' 키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2-03 0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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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정부가 경제의 새로운 희망인 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 본격 추진과 제품 시장출시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31일 오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바이오업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은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창업이 ‘16~’18년 3년간 연평균 21.8% 증가했고,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 계약체결도 2017년 8건의 1.4조원에서 2019년 13건의 8.8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상황.

성 장관은 지난해에 '데이터 3법' 통과와 규제샌드박스 시행으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열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올해 4개 정책 방향을 축사를 통해 공유했다.

주요 정책 방향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AI(인공지능)와 접목한 혁신적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산·학·연·병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창업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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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인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에 10년간 3조5000억원을 투자해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기업 중심의 신약개발 위한 임상 연구 지원 등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분야 신제품·서비스 적기 시장출시 촉진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시켜주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수출, 글로벌 제약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등도 지원한다.

성 장관은 "정부 정책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 정부도 애로해결 등 다각적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rlaalswns2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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