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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봉직의 평균 주 47.25시간 근무…법정 근로시간 ‘초과’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1-30 0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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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계 45.28시간, 외과계 51.30시간, 서비스파트 44.31시간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대한민국 봉직의사들이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과도한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대한민국 봉직의사 근무 환경의 현실과 문제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8일 공개했다. 조사를 위해 내과계 464명(57.8%), 외과계 271명(33.7%), 서비스파트 64명(8%), 기타 4명(0.5%)까지 총 803명의 봉직의사가 참여했다.

의료기관별 분포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14명(14.2%), 종합병원 217명(27%), 병원 214명(26.7%), 의원 180명(22.4%), 요양병원 68명(8.5%), 검진센터 7명(0.9%), 휴직 및 기타가 3명이었다.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봉직의사들의 정규 근무 시간은 평균 주 47.25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내과계가 45.28시간, 외과계가 51.30시간, 서비스파트는 44.31시간, 기타 48시간이다.

이는 의사들이 생각하는 적정 근무 시간 42시간보다 높은 수치로 대한민국 법정 근로시간 주 40시간과도 7시간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초과 근무와 On-call 당직 및 야간 당직 등을 고려하면 과도한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외과계열이나 의료기관의 규모가 클수록 더욱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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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협은 “봉직의들의 과도한 업무량은 정부나 의료계의 무관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봉직의 내부에서도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봉직의들이 적정 근로 시간을 되찾기 위해서는 봉직의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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