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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출산 및 수유 많이 할수록 조기 폐경 가능성 낮아져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입력일 : 2020-01-25 2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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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및 수유를 많이 할수록 폐경 시기가 늦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출산 및 수유를 많이 할수록 조기 폐경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의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연구팀이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만 88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1989년 시작된 장기 연구에 등록된 25-42세의 폐경 전 여성 10만 8887명을 2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54%인 5만 9388명은 적어도 한 번의 6개월 이상의 임신 경험이 있고 이 중 절반은 한 달 이상 수유를 했다. 2.5%인 2571명은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왔다.

연구 결과 한 번의 임신을 한 그룹은 임신력이 없는 그룹에 비해 조기 폐경 위험이 13% 감소했고 수유 여부를 제외해도 위험이 8% 더 적었다. 임신을 두 번 한 그룹은 16%, 네 번 이상 한 그룹은 19% 더 낮았다.

또한 1-6개월 동안 수유한 그룹은 1개월 미만으로 수유한 그룹에 비해 위험이 5% 낮았으며 7-12개월 수유한 그룹은 38%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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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임신 및 수유는 배란 주기를 일시적으로 멈춰 난자 소모를 막아서 폐경 시작 시기를 늦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조기 폐경을 예방하기 위해 수유를 오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인종 및 직업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ericoh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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