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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아 관리 소홀하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 ↑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23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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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치아 관리에 소홀하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증가하며 재수술 가능성은 늘어난다. 대비책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반드시 정기검진을 시행하여야 하고, 그렇지 못했을 경우 해당 부위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은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제2의 치아’이다. 오랫동안 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심었다고 해서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여러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닌 인공치아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가 부실하면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주위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서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게 되는 질환으로, 임플란트의 시술 건수가 나날이 늘어나는 만큼 임플란트 후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으로는 교합 이상이나 감각 이상, 임플란트 주위염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임플란트 주위 세균과 치태, 치석이 꼽힌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일반적인 치주염에서 발견되는 세균의 구성은 상당히 비슷하며 불량한 구강위생 관리로 인하여 임플란트 주위에 치태와 치석이 침착되면 그 속에 있는 세균들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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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신경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생겨도 고통이 없어 문제를 빨리 알아챌 수 없다. 해서 자연치아보다 빠르고 더 심한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심각해지면 임플란트가 탈락하게 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구취까지 일으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변성만 원장 (사진=분당 서울위드치과 제공)


임플란트 주위염의 증상은 다양한데, 우선 잇몸이 붓고 주변에 출혈이 생기며 고름이 나곤 한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 부위 주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한 상태라면 잇몸뼈 소실로 임플란트 및 보철물이 흔들리기도 한다.

분당 서울위드치과 변성만 대표원장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실, 치간칫솔 등 구강용품을 사용하여 꼼꼼히 양치질하고 음주와 흡연은 삼가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점검하고 스케일링 치료도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연치아처럼 관리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며 만일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했다면 치과로 내원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아 관리에 소홀하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증가하며 재수술 가능성은 늘어난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풀린 나사를 조이고, 오랫동안 청소가 되지 않았던 임플란트 치아 부위도 깨끗이 청소해 주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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