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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두출혈이면 유방암? “정확한 진단받아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23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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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2020년 새해에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여성 유방이나 자궁 등에 대한 검사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유방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 및 유방질환 관리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깊은 유방은 유방암을 비롯해 유방 석회화(미세석회화), 유방 섬유선종, 유방 섬유낭성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유방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는 증세는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흔히 발견될 수 있으며 통증이나 멍울뿐 아니라 유두 분비물이나 염증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유두에 출혈이 보이는 경우 가장 먼저 유방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관확장증이나 유선염 등 유방질환도 다양하기 때문에 유방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발견된다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유두 분비물이 다갈색이거나 혈액이 섞인 경우에는 종양이 동반된 경우도 있으므로 초음파와 조직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변화를 관찰할 것을 권한다.

실제 최근 젊은 여성층에서 섬유선종 등 다양한 유방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3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권장되며 특히 치밀 유방이 많은 한국 여성들은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노하니 원장 (사진=하니유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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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유외과 노하니 원장은 “또한 유방암과 유방질환은 치료 방법에서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정기적 유방검진을 통해 유방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방촬영이나 초음파 검사상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특히 진공흡인유방생검술(맘모톰시술/엔코시술)은 기존 조직 검사에서 있었던 유방 조직 확보의 어려움을 보완해 개발된 검사법으로 수술을 통한 조직 검사만큼이나 정확한 검사 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필요 시에는 양성 종양 제거까지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삶의 질은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엔코(EnCor)’는 한국 여성에게 많은 치밀 유방에 적합하도록 부드러운 삽입감은 물론 표적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장비와의 병용 호환성까지 갖췄다. 또한 ‘맘모톰’ 제품 개발자인 스티브 파커 박사가 기존 장비를 보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개발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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