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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나흘만에 하락…2240선 무너져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20-01-21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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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코스피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3%) 내린 2,259.81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7억원, 185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60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홍콩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아시아 주가지수가 하락한 데다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 각종 악재가 잇달아 불거진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업종별로 보면 중국과 관련된 소비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중국 소비주는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우려에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변동없이 마감했고, LG화학은 2.68% 내린 34만 4500원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1.02%) 내린 676.5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5%) 오른 683.82로 개장했으나 돌연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16억원, 외국인이 5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42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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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상위 바이오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에이치엘비(-2.48%), 메디톡스(-2.51%), 휴젤(-1.96%) 모두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나이벡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6개 다국적 제약사들과 물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나이벡은 전 거래일 대비 29.56% 오른 1만 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이벡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항암 치료제와 항암 치료제에 접목된 펩타이드 플랫폼(NIPEP-TPP)과 관련해 6곳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물질공급계약(MTA) 및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우한 폐렴'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종목이 강세로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18.38%), 진매트릭스(17.65%), 고려제약(12.68%)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정용품(3.16%), 음료(0.57%) 등이 상승세를, 손해보험(-0.39%), 생명보험(-0.39%), 식품(-0.54%), 생물공학(-1.60%), 화장품(-2.58%) 등은 내렸다.

제약 업종에서는 뉴트리(6.18%), 동구바이오제약(2.46%), 삼아제약(1.93%),대화제약(1.69%), 한독(1.28%), 일동제약(1.22%)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25.59%), 대웅제약(-8.82%), 이글벳(-6.70%), 삼성제약(-5.78%), 신일제약(-5.76%), 티움바이오(-5.38%), 압타바이오(-3.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장외주식 시장에서는 바디프랜드(4.55%), 삼성메디슨(0.47%), 비보존(-2.8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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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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