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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검찰, `가습기 살균제 부실처리` 폭로한 고발인 첫 조사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1-22 0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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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검찰이 공정위가 '가습기 살균제' 의혹 관련 기업들을 제대로 조사 하지 않았다고 고발한 유선주 전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소환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유선주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유 전 관리관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공정위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처리하면서 SK케미칼과 애경 등에 대한 거짓 광고 조사나 안전성 실험 자료 조사를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관리관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은 지난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김상조 당시 공정위 위원장(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 공정위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SK케미칼과 애경 등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한 심사 보고서 및 회의록 등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가 과거 가습기 살균제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 처분 과정에서 광고 표현과 실험 자료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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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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