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로또리치
의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녹조 문제 해결 실마리 찾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1-22 07:04:3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분석으로 신개념 녹조제어 기술 개발 기대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국내연구진이 녹조의 발생과 소멸 원리를 찾아내 향후 녹조 제어 기술 개발과 식수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안치용 박사팀은 녹조 발생 및 사멸과정에서의 미생물 상호작용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녹조의 발생과 소멸에 대한 상세한 생물학적 과정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요 녹조 원인종인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 유전형별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상세한 녹조 발생과 사멸 과정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초까지 대청호를 대상으로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추소‧회남‧장계에서 매주 시료 채취를 하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생물은 더욱 밀접한 상호작용하는 구성원들끼리 모듈(module)이라고 하는 단위를 형성했으며 대청호의 미생물들은 10개 미만의 주요한 모듈을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이크로시스티스가 속한 단위에 있는 미생물들은 녹조 발생 시기에 맞춰 동시에 증감하는 패턴을 보였다.

마이크로시스티스는 ‘수도아나배나’(Pseudanabaena)라는 다른 남조류와 매우 강하게 연결돼 있었으며 ‘마이크로실라시’(Microscillaceae), ‘피렐룰라’(Pirellula), ‘뱀피로비브리오날레스’(Vampirovibrionales) 등의 박테리아와도 밀접한 상호작용을 보였다.

여름철과 가을철 우점하는 마이크로시스티스 유전형은 달랐는데 여름철 녹조 사멸에는 ‘뱀피로비브리오날레스’(Vampirovibrionales)라는 기생성 남조류, 가을철 녹조 사멸에는 ‘스키스토디압토머스’(Skistodiaptomus)라는 동물플랑크톤의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여름철 유전형만이 남조류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을 생산하며 독소 종류별 주요 합성 유전형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연구책임자인 안치용 박사는 이번 연구의 성과에 대해 “녹조가 발생‧사멸하는 과정에서 어떤 미생물들과 상호작용하며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구체적인 과정을 최초로 밝힌 것”이라며 “차후 녹조 발생에 도움을 주는 특정 박테리아 군집의 특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녹조 제어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 및 수자원 분야의 국제 학술지 ‘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 12월 7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의료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