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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 교수 욕설 논란…정부, 외상센터 손익 살펴본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1-17 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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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에 한해 500억원 국고 지원 및 수가 보상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 등 폭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환자 생명과 직결된 권역외상센터 손익현황을 살펴볼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상센터 손익현황 용역을 통해 권역외상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과 병상 지원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일반 응급실 처치 범위를 넘는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곳이다. 정부는 한해 500억원이 넘는 국고 지원 및 수가 보상 등을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8년도에 권역외상센터 손익현황을 점검했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해 다시 용역을 통해 따져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원장과 이 교수의 갈등은 권역외상센터 운영 등을 둘러싼 문제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 이 교수는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를 위한 세금과 국가 지원금이 센터와 관계없는 일에 사용되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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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교수는 “2018년 간호인력 67명을 충원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지원했는데 절반 정도인 30여명만 채용됐고 나머지 재정 지원은 기존 간호인력들의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권역외상센터는 손실이 큰 의료공급체계라는 인식으로 센터 확대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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