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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술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구순구개열’, 재수술 염려 줄이려면?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16 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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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임신 4~7주 사이에 태아의 입술과 입천장이 붙지 못하거나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을 일컫는 ‘구순구개열’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질환이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수술을 급히 진행할 경우 원하지 않던 결과로 인해 추후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천적으로 윗입술이 갈라져서 태어나는 구순열은 구강 내 장치 후 약 3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일차적으로 구순성형술을 통해 교정한다. 이후 일정 시기에는 추후 아이가 자라면서 발음상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언어치료가 동반되기도 한다

미소유 성형외과 조길환 원장은 “구순구개열은 영유아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경우에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골격의 성장으로 인해 얼굴에 변형이 올 수 있어 상태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구순구개열 환자 대부분이 성장기를 거치며 비중격 연골과 코 날개 연골의 변형이 많아 그로 인한 재수술 방문이 잦을 수밖에 없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맞게 수술이 진행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태어날 때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져 있지는 않지만, 성장하면서 코나 입술의 변형이 오는 이른바 '흔적성 구순열' 환자도 같은 문제로 성형외과를 찾게 된다.

일반적으로 뼈와 골격은 성장기 때 충분히 재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가 끝난 뒤 수술을 해야 한다. 성장기가 끝난 환자의 경우 틀어진 코와 입술을 바로잡는 성형수술을 통해 교정한다.

이러한 적절한 시기의 수술이 진행되게 되면 일측성 구순구개열 중 비변형 코 수술의 경우 틀어진 비중격의 오목한 면에 지지 연골을 이식해 호흡 통로를 유지하고 틀어진 모양을 바로잡는 방법을 시행한다.

이때 코끝 변형을 교정하고 지지하기 위해 주로 자가연골(귀연골, 비중격연골)을 사용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충분한 강도와 지지 효과로 코끝 연장, 콧구멍 변형 개선, 비주-구순각 교정이 가능하다.

양측성 구순구개열은 일측성과는 다르게 코끝의 눌린 모양을 바로 잡고 짧아진 인중을 늘려주고 입술의 형태를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 조직이 부족해 변형이 심해 코와 입술 수술을 나눠서 진행해야 좀 더 좋은 결과를 갖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있을 경우 조급하지 말고 의료진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권장된다.

구순구개열 환자는 인중의 흉터나 콧구멍의 모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론적으로는 얼굴 전체가 균형이 맞고 바르게 보여야 한다. 어느 특정 부분의 비대칭이 아닌 얼굴 전체의 대칭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 돼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갖게 된다.
▲조길환 원장 (사진=미소유 성형외과 제공)


특히, 코끝과 인중, 입술선의 방향이 일직선이 되도록 맞추는 것이 환자의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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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중과 입술 흉터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이 우선돼야 하고, 레이저 시술 등은 수술과정이 끝난 후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 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조길환 원장은 “구순구개열로 변형된 모습을 가진 사람들도 수술을 통해 자신의 만족감이나 대인관계에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다”며 “다만 구순구개열과 관련된 성형도 일반 성형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수술 전후에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적합한 관리가 병행돼야 추후 재수술의 염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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