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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 재수술, 실패 원인부터 바로 잡는 것이 급선무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1-15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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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코는 얼굴 정중앙에 위치한 신체 부위인 만큼 기능적, 미용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코의 높이, 라인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질 정도로 심미적인 역할 비중이 매우 크다. 실제로 세련된 첫 인상을 영위하고자 성형외과에 내원해 코성형을 문의하는 수요층이 많다.


중요한 점은 무조건 높은 코, 각진 라인을 구현한다고 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 별 이목구비와 안면윤곽 모양이 다른 만큼 맞춤형 코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턱대고 정형화된 코성형을 시행하다가 부자연스러움을 연출해 코재수술을 재차 감행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코재수술은 코 수술 후 인위적인 티가 두드러지거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 보형물이 비치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코성형 후 구축이 발생했을 경우, 콧대가 휘어지거나 튀어 나온 경우 등에서 주로 시행된다.

개개인마다 코뼈의 상태나 피부 두께, 탄력 등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이에 적합한 보형물 사용과 최적화된 수술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핵심을 거스를 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코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월등히 높다. 이미 절개한 연부 조직을 또 다시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흉터 및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때문에 첫 수술 실패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수술 방법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코재수술의 경우 얼굴의 크기, 코의 높이,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 얼굴 전체와 다른 기관과의 균형을 맞추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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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익태 원장 (사진= 엄익태성형외과 제공)

코재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엄익태성형외과 엄익태 원장 "코성형 후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해 재수술을 즉시 시행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따른다"면서 "코 내부 조직이 안정될 때까지 여유를 두는 것이 이상적인데 보통 첫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다음 재수술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개인 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코재수술 시기를 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개인 별 코 유형 및 상태 파악을 위한 사전 정밀 검사 뿐 아니라 담당 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아울러 수술 이후 꾸준한 모니터링 및 부작용 관리 차원의 사후관리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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