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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돈 안되는 중증외상센터…국가가 책임져야” 靑 청원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1-16 0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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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이국종 교수에 대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의 욕설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국가에서 중증외상센터를 책임져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돈 안되는 중증외상센터. 민간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글에서 “누구나 중증 외상을 입을 수 있고 불상사로 인해 죽을 수 있다”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의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실력있는 의사들은 중증외상센터로 오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중증은 죽음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며 살릴 수 있는 생명도 살리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어 “중증외상센터에 실려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저소득층이기 때문에 돈이 되질 않는다”며 “중증외상센터 지원방안을 현실적으로 만들거나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이 현실적인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청원의 요지를 밝혔다.

청원인은 이국종 교수에 대해 “이 교수와 같은 고난을 받는 의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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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청원을 본 네티즌들은 “이 교수를 포함한 중증외상센터에 종사 중인 의료진들과 수많은 환자들을 위해 이제 국가가 나설 차례”, “국민 혈세 이런 곳에 좀 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원은 15일 현재 11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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