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분당수
건강 목 안 이물감-목소리 변화? 역류성 인후두염 의심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1-15 12:45:4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기침이나 목 통증이 동반되고 목소리가 변화될 수 있다. (사진= 고려대 안산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인두와 후두는 인체에서 공기가 이동하는 호흡기관 중 하나이다. 또한 인두는 음식물의 이동통로가 되기도 하고 후두는 삼킨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과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이러한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기침이나 목 통증이 동반되고 목소리가 변화될 수 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인두와 후두를 자극해 발생한다. 위의 내용물 중 위산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고 소화를 돕지만 위산이 과도하게 역류하게 된다면 점막에 큰 자극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쉽게 염증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까지만 역류되어 발생하는 것이고, 위산이 인두와 후두까지 도달하는 경우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은 목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것 같은 이물감, 마른기침, 쉰 목소리, 따끔거리는 통증 등 우리가 흔하게 겪고 있는 목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이 바이러스 및 세균이나 주변환경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감기나 급성 감염성 인후두염과 동일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2~3주 이내에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후두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고 치료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치료의 기본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다. 과식을 삼가는 것은 물론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 탄산음료, 짜고 매운 자극적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술 등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누워있지 않아야하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 역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가 필요할 경우 위산분비를 줄이는 약을 복용함으로써 역류로 인한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비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주재우 교수는 “역류성 인후두염을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만성 인후두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치료와 함께 위산의 역류를 막기 위한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은 필수적이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운동은 복압이 높아져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