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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립암센터, 개 구충제 등 항암효과 임상 검토 과정서 취소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1-10 0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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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검토과정 중 효과성이나 안전성 항암신약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국립암센터에서 최근 구충제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검토했지만 검토과정에서 효과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자료가 부족하다 판단하여 취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국립암센터의 연구진들은 최근 논란이 된 개 구충제를 포함해 구충제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 검토에 나섰으나 준비단계에서 취소했다.

앞서 개 구충제 논란은 지난해 9월 펜벤다졸이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화제가 돼 암환자들 사이에서 펜벤다졸 치료법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급증했다. 이어 구충제 품귀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 등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국립암센터 연구진들은 동물이나 세포 단위로 진행됐던 연구 논문과 유튜브에서 인용된 자료들을 모아 임상시험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으나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계획을 했다가 철회한 것은 아니다”며 “검토 중 효과성이나 안전성이 항암신약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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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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