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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울의료원, 난임센터 설립 추진 과정서 비리 드러나”…엄벌촉구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1-10 0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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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의료연대 “당사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및 인사상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서울의료원이 공공난임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를 위반하고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시민감사 결과 드러나자 시민사회단체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 민형사상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 “직무능력향상교육 시행업체와 서울의료원의 유착 의혹을 밝혀 달라”는 취지로 서울시 시민감사청구가 됐고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조사 결과 서울의료원이 직원교육 용역비를 두 배로 부풀리고 수의 계약한 위탁업체와 부당이익을 주고받았으며 난임센터 설립 중 관련 절차를 위반하고 예산을 낭비하고 직원채용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공운수 의료연대 서울지역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일반 회사라 하더라도 이정도 되면 배임, 횡령 등으로 형사 고발하고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세금을 축내고 비리를 저지른 사건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하고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즉각 당사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및 인사상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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