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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령화 시대 보험업계 떠오르는 장수 리스크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20-01-09 0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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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줄어들고 생존보험금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들어오는 돈보다 나갈돈이 많아지는 장수리스크에 직면했다.


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사망보험금과 사망급여금 지급액은 지난해 10월까지 2조 4172억원으로 나타났다.

사망보험금과 사망급여금 지급액은 2014년 2조4376억원에서 2015년 2조5872억원, 2016년 2조8378억원, 2017년 2조9980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2018년 2조8923억원으로 처음으로 감소한 이래로 지난해에도 소폭 감소 추세다.

반면 생존 급여액은 2019년 10월까지 8조 222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증가추세다.

사망으로 인한 보험금이 줄어들고 생존시 받는 보험금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고령화로 인해 사망보험금 수령 기대가 낮아졌고, 자녀들의 독립이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망 후 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처럼 생존 보험금이 늘어나남에 따라 생보사들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가 될 수록 보험금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보험 가입할 사람은 적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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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장수리스크가 또 다른 위험으로 자리잡았다"며 "결국 해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갈돈이 더 많아지는 구조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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