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로또리치
산업 [여전히 寒風②] 문 닫는 화장품 가게들…폐업 늘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1-21 07:07:13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꽃길만 걷던 1세대 K-뷰티가 주요 상권에서 방을 빼고 있다.


사드 쇼크와 더불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경쟁이 격화한 데다 경기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의 트렌드가 기존 로드샵·오프라인 매장 위주에서 H&B스토어·멀티샵·온라인 매장으로 트래픽이 이동하면서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로드샵 채널의 K-뷰티 브랜드들이 위기에 처했다.

2002년 미샤를 시작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로드숍. 경쟁적인 사업 확장으로 2016년에는 그 몸집이 2조8000억원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흥했던 로드숍은 2016년을 정점으로 생산과 유통에 대한 경쟁우위를 모두 잃으면서 쇠퇴하고 있다. 2018년에는 1조7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로또
이니스프리는 2017년 1056곳에서 809곳으로 주저앉았으며 800곳에 육박하는 점포를 확보하며 영역을 넓혀오던 네이처리퍼블릭도 640곳으로 감소했고, 미샤 역시 690곳에 머물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수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영업이익만 보더라도 2016년 1965억원에 달했던 것이 이듬해 1079억원으로 떨어진데 이어 2018년에는 804억원까지 내려앉았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10%)과 영업이익(-46%)이 모두 동반 하락하며 감소세를 나타냈다.

에뛰드도 수년 째 적자 진통을 겪고 있다. 2016년 당시만 해도 300억원에 육박했던 영업이익이 2017년 42억원으로 꺾인데 이어 2018년에는 262억원의 영업손실을 경험하며 이를 실감케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출점 경쟁이 심화됐던 시절은 지나가고 폐점이 속출하고 있다. 사실 체질 개선을 통한 몸집 줄이기가 우선이다. 여러 악재를 지나 올해는 그나마 고개를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산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건강질병보기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