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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해, 철저한 다리 건강관리를 통해 하지정맥류 예방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02 1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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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철저한 다리 건강관리를 통해 하지정맥류 예방해야 (사진=하정외과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한 해를 뜻 깊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관리이다.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이로 인해 건강을 잃는다면 모두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해를 맞아 나의 건강 및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다리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한데, 다리는 걷기, 뛰기 등 쓰임새가 많은 부위인데도 불구하고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다리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혹사시킨다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정맥에 문제가 생겨 심장으로 향해야 할 혈액이 역류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혈관질환이다. 하지정맥류에 노출되면 다리의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돌출되는 증상이나 부종, 종아리 통증, 다리 중압감, 열감, 가려움증, 야간경련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은 “정맥은 혈관벽이 얇고 압력도 약한 편인데, 다리에 위치한 경우 중력을 거슬러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며,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인데, 오랜 시간 방치하면 피부 착색, 염증, 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경우 스스로 치유되기 어려운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제 2의 심장으로 불리는 종아리 근육을 키우도록 해야 하는데, 종아리는 하체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펌프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 근력을 높이는 운동을 통해서 강화시킬 수 있다.

또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이들이라면 수시로 다리를 움직여주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동작이라고 하더라도 다리를 자주 움직여준다면 혈액이 다리 쪽으로 집중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하체를 타이트하게 감싸는 옷 착용, 과음, 흡연하는 습관 역시 하지정맥류로 이어지는 생활습관이므로 개선하도록 하고 식습관 역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통곡물, 과일, 야채 등 건강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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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미 하지정맥류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순 없다. 무엇보다도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데, 하지정맥류는 발병 시기 및 원인에 따라서 다리 상태와 증상이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모두 고려하여 2~3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근본 치료법을 적용받는 것이 좋다.

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은 “다리는 신체 부위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새해맞이 건강관리를 계획 시 간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평소 하지정맥류로 의심될만한 증상이 보이고 있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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