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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방암 화학요법 중 비타민 복용, 재발 및 사망률 높여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입력일 : 2019-12-24 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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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화학요법 중 보충제 섭취가 재발률 및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유방암 화학요법 치료 중 항산화 비타민을 복용하면 재발 및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의 로즈웰 파크 종합 암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연구팀이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113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이, 운동, 생활습관 및 암 예후 연구’에 참여한 1134명을 평균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 중 20%가 치료 전, 13%가 치료 중에 보충제를 복용했다.

연구 결과 유방암 치료 시작 및 중간에 카로티노이드, 코엔자임 Q10, 비타민 A, C, E 등의 항산화제를 복용할 경우 재발률이 41%, 사망률이 40% 증가했다.

비타민 B12를 복용한 그룹은 재발률이 83%, 사망률이 22% 증가했고 오메가-3, 철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재발률이 각각 67%, 79% 증가했다.

연구팀은 화학요법이 암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줘서 죽이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항산화제가 이를 막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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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 결과에 대해 “유방암 화학요법 중 비타민을 먹지 말라는 권고 사항의 확실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ericoh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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