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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훈병원, '돈벌이'보다 '의료서비스' 개선 시급"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입력일 : 2007-11-22 13: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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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성과관리 시스템 폐기 및 적정 의료인력 확보 시급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보건의료노동조합은 22일 "보훈중앙병원이 돈벌이에 급급해 ‘성과관리’ 시스템을 폐기하고 적정인력확보 등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0년 총 1400병상의 규모의 보훈중앙병원이 건립됨에 따라 단순한 규모화가 아닌 보훈의료의 공공성을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

보건의료노조는 보훈중앙병원이 건립되기도 전에 보훈가족의 헌신에 대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뒷전으로 한 채 '돈벌이' 중심의 잘못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보훈병원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의료수요 적체를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의 노인성질환 전문 진료기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그동안의 ‘성과’와 ‘돈벌이’ 중심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응당 우수 의료진 및 적정 간호인력, 시설인력을 확보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협력적인 노동여건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조는 보훈병원이 설계하고 있는 ‘성과관리’는 오로지 정부의 경영평가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병원현장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노동환경의 불안정을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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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또 "출발부터 잘못된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을 즉각 폐기하고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제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보훈병원지부와 함께 ‘성과’와 ‘돈벌이’ 중심의 잘못된 ‘성과관리’ 체계를 최선을 다해 저지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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