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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하는 아이들 거식증 발병 위험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2-14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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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에서 식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소셜미디어 사용이 10대 청소년들에서 식사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주 플린더스대학(Flinders University) 연구팀이 '국제 Eating Disorders 저널'지에 밝힌 평균 연령 13세의 총 996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에서 식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아이들중 70%, 여자아이들중 75% 가랼이 최소 한 번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자아이들과 사내아이들중 각각 52%, 45%가 최소 한 번 이상의 식사장애 행동을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어떤 소셜미디어 계정도 가지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계정을 가지고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내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식사장애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행동 빈도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많을 수록 더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사용이 10대 청소년 아이들이 또래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만들고 특히 외모를 비교하게 만들어 이로 인해 거식증등 같은 식사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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