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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당뇨병학회 "메트포르민 NDMA 사태 식약처가 발빠르게 나서야"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2-13 1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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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싱가포르에서 사용중인 메트포르민 성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자 정부의 발빠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싱가포르에서 사용중인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일부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최근 특정 제산제에서도 NDMA가 검출돼 처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당뇨병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

당뇨병학회는 "국내에 메트포르민 함유 약제는 640 품목이나 되고, 당뇨병 환자의 80% (240만명)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파는 매우 크다"며 "고혈압약이나 제산제의 경우 대체약물이 다양하게 있어 약제 변경이 가능했지만 메트포르민은 대체약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회측은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확한 설명과 조치를 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직접 조사를 통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싱가포르에서 문제된 회사의 원료가 우리나라에 수입됐는지 공식적인 발표도 없었을 뿐 더러 제약사의 자율점검을 지켜보는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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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자는 당뇨병약을 자의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의사들은 환자들이 과도한 우려를 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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