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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이스바이옴,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3분기 누적매출 135억원 돌파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2-12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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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날씬 (사진=에이스바이옴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생기업인 에이스바이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 전문 자회사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개별인정 받은 특허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BNR17®)’에 대한 해외 로열티 수익과 사업화로 올해 1분기 20억원에 이어 2분기 53억원, 3분기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누적 매출 135억원을 돌파했다.

에이스바이옴은 BNR17® 균주를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출시해 다이어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맛과 섭취 간편성을 높인 스틱 포장 형태의 ‘비에날씬 플러스(BNRThin+)’를 홈쇼핑에 직접 론칭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의 견고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에이스바이옴 자사몰인 비에날몰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그리고 유한양행의 뉴오리진을 통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기존의 홈쇼핑제품 판매 채널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새로운 제품을 홈쇼핑에 직접 론칭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열티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브라질 인허가 진행을 비롯한 여러 해외 지역에 공급을 도모하고 있어 수익 창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이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유익균 증가와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들어 빠르게 성장하여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홍삼에 이어 부동의 2위를 확보하였고, 2019년에는 64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연평균 7.5%씩 성장해 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바이옴의 성장세는 모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바이오니아는 분기 매출 최대치를 연속 갱신하며 3분기 누적 매출 290억원으로 이미 창사 이래 최고치 매출을 달성했다. 분자진단사업에서 유럽체외진단시약 최고등급을 획득한 HIV(에이즈), C형간염 진단키트를 필두로 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신약개발 역시 내년 상반기 임상1상 진행을 목표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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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올해 자회사의 매출 성장세에 이어 분자진단과 신약에서의 성과까지 이어지면서 견고한 성장세와 함께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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