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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우리들병원 폭로 신혜선, "은행이 서류조작"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2-12 0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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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은행이 문서위조까지 하면서 이상호 원장이 연대보증인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한 것은 산업은행의 1400억원의 대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11일 우리들병원 특혜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신혜선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출 의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신씨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의 전처와 함께 회사를 공동 설립하면서 2009년 이 사업체 명의로 신한은행에서 260억원을 대출받았다. 신씨는 당시 담보를 제공했고, 이 원장은 연대보증을 섰다.

이후 우리들병원의 재무상태가 빨간불이 들어오자 이 원장은 지난 2012년 1400억원의 대출을받으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기존 신한은행 채무 부담을 없애는 조건으로 이 원장에 대한 대출을 허가해준 것이 신씨의 주장이다.

이로 인해 신씨는 이원장이 연대보증에서 빠지면서 모든 빚을 자신이 떠않게 됐다고 했다.

신씨는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이 과거 경찰 수사 때 채무인수를 줄이는데 중심을 뒀다고 들었다"라며 "신한은행 본점까지 관여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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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씨는 "의심이 갈 뿐이다. 수사기관에서 밝혀야 할 일"이라며 "왜 신한(은행)이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 (대출을)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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