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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P, LG화학 신용등급 BBB+로 하향 조정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19-12-11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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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LG화학의 공격적인 재무 정책으로 인해 신용 등급이 악화돼 LG화학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S&P는 "LG화학이 에너지 솔루션(배터리) 부문에서 향후 2년 동안 영업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유화학 업황 둔화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LG화학의 2019~2020년 연간 설비투자 규모에 대해 과거 평균 연간 투자규모인 1조~2조5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의 영업현금 흐름은 올해 1조7000억원, 내년 3조원 수준으로 전망했고,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는 5조5000억원 내년에는 4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차입을 통한 설비투자를 감안할 때 LG화학의 조정 차입금은 지난해 3조6000억원에서 내년 말까지 조정된 부채가 약 8조5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그러면서 LG화학의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상당기간 동안 2.5배를 상회할 경우 동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S&P는 "LG화학이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24개월 동안 EBITDA대비 차입금 비율을 2.0~2.5배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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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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