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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초미세먼지로 서울시민 2015년 한해에만 1700여명 조기사망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2-11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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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10㎍/㎥ 증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위험이 14% 증가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지난 2015년에만 서울시민 1700여명이 초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10㎍/㎥ 증가할때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위험이 14% 증가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11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미세먼지 국제협력 실효성 강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만 서울시민 1763명이 초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8개 대도시 가운데 조기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로 나타났다. 2015년 한 해에만 서울시민 1763명이 조기 사망했고, 이어 부산 947명, 대구 672명, 광주 657명 순이었다.

연구원은 서울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클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서울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 65세 이상 고령자가 초미세먼지 관련 질환(허혈성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3.9% 증가했다.

OECD는 한국이 추가적인 대기오염 관리정책을 실행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는 2060년에 최대 5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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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미세먼지 국제협력과 관련해 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현실화 해야 한다"며 "도시의 대기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협력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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