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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간호사들 3교대 근무환경으로 수면장애 시달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2-11 1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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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교대근무 실태조사 현황과 대안’ 토론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3교대로 운영되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으로 간호사 다섯명 중 한 명 꼴로 수면장애를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한국노총 의료노련 주최로 열린 ‘간호사 교대근무 실태조사 현황과 대안’ 토론회에서 김진현 서울대 교수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진현 교수는 전국 간호사 518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3.7%가 교대근무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생활패턴의 불규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은 47.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간호사들 중 93.5%가 실시중에 있는 교대 근무는 ‘주간-저녁-야간’ 3교대를 운영 중에 있다 3조 형태로 3교대를 운영할 경우 휴게시간을 충분히 주면 가동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소화기ㆍ뇌혈관계질환 등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불임, 유산 등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됐다.

간호사 교대근무를 개선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모형으로 '4조 3교대+야간고정근무제' 근무방식을 택했다. 충분한 인력충원이 뒷받침돼 근무자들의 휴게 보장이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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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응한 간호사들의 일평균 근무시간은 9.1시간이었으며 8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비율이 75.7%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사 4명중 3명은 연장근무가 일상화됐다.

김 교수는 “적정한 간호 인력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낮시간 인력을 늘려 업무를 집중시키고 밤시간 업무를 최소화하는 정책적 개선과 인수인계 시간 등 무료노동에 대한 보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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