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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바이오 사건사고①]거래재게 경남제약, 레모나로 도약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2-09 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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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경남제약이 상장폐지를 모면하고 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5월 새주인을 맞은 뒤 7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 5일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2018년 경남제약은 재무제표 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됐고 거래가 정지됐다.

21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지만 주가는 아직 소강상태다.

6일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02% 내린 1만 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1%대의 급락한뒤 2거래일 연속하락세다.

아직까지 시장에서는 21개월간의 거래정지, 경영권 분쟁 등을 우려하고 있다.

경남제약을 인수한 곳은 바이오제네틱스컨소시엄이다. 지난 5월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분율 22.21%를 달성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주훈 대표와 하관호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주가와는 다르게 경남제약의 행보는 가파르다. 경남제약의 간판 품목 레모나의 광고모델로 BTS를 발탁하는 한편,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1년만에 흑자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경남제약은 레모나를 필두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 회사의 매출 80%가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전문의약품 분야가 매출에 차지하는 구조는 단 3%대다. 경남제약은 단점보다는 강점을 살린다는 방편이다.

대표브랜드인 레모나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발탁했다. 레모나 매출액도 방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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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남제약은 누적 매출액 326억원 영업손실액 16억원이다. 또 올 3분기 말 부채비율 17%, 현금성 자산 약 260억원으로 체질이 개선됐다 이에 4분기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1년만에 흑자 전환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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