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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헤어라인 고민 ‘모발이식’이 답…수술법 선택의 기준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2-06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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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2030대의 젊은 탈모환자들이 늘면서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수 많은 치료법에도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은 환자 본인의 머리카락을 직접 이식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고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탈모의 정도나 예산, 시간 여유 등에 따라 원할 경우 모발이식을 여러 차례 받을 수도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incision)’와 ‘비절개(non-incision)’ 방식으로 나뉜다. 절개 방식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후두부(뒤통수 부위)에서 필요량만큼 두피를 떼어낸 뒤, 모낭을 선별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머리 뒷부분의 밀도가 높거나 탄력이 우수한 경우 절개법으로 추천한다. 장점은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고 비절개 방식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절개법은 절개를 실시한 부위에 일(ㅡ)자 모양의 옅은 흉터가 남는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채취할 머리의 뒷부분을 짧게 자르거나 아예 모발을 자르지 않고 채취 등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절개 방식에 비해 짧아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경우 추천한다. 다만 비절개법도 일자 형태의 흉터가 아닐 뿐 모공과 같은 다수의 작은 흉터가 채취 부위에 남을 수 있으며, 수술 시간이 절개법에 비해 길고 비용이 비싸다.

최근에는 보다 세련된 동안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헤어라인 모발이식’도 인기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헤어라인교정을 받은 사실을 공유하는 유명인들이 늘면서 각광받고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통해 더욱 작고 갸름한 얼굴을 연출할 수 있고, 탈모 관련 고민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이마나 헤어라인 주변부가 깔끔하지 못한 경우, 양 옆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등 관련 고민이 있다면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무엇보다 맞춤형 디자인(customized design)이 중요하다. 남성은 다소 각진 디자인을 기반으로 밀도 높은 이식을 진행하고, 여성은 둥글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하는 게 포인트다. 만약 얼굴 옆선과 광대뼈가 도드라지는 케이스라면, 구레나룻까지 섬세한 이식을 실시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상욱 원장 (사진=모리의원 제공)

이에 대해 대한탈모학회장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최근에는 모발이식 전 ‘THL 테스트(Total Hair Loss Test)’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진료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검사는 총 9단계로 구성되며, 두피 진단 및 기초검사부터 혈액검사, 세포막 투과 검사, 근/체형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모발이식 만족도까지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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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원장은 “모발이식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최적화된 교정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모발이식과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탈모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야 한다. 이후 체계적인 검사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모발 상태나 이식량 등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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