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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스트푸드 감자튀김 기름 많이 빠졌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입력일 : 2007-11-21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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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올 하반기 시중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 중 트랜스지방 함량 모니터링 결과 “0”표시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0월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5개 지역(종로구, 강남구-서초구, 양천구-강서구, 노원구-성북구, 은평구-서대문구)에서 버거킹, KFC,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의 감자튀김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감자튀김 중 트랜스지방 함량은 평균 0.1g/100g 으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0”으로 표시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5월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평균 1.2%)보다 낮아진 결과로 트랜스지방 저감화 정책 추진 이전인 2004년의 3.8g/100g과 비교할 때 97% 저감화 된 것이다.

또 트랜스지방 함량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포화지방 함량이 증가하는 추세(2006년 7%)였으나,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포화지방도 3.7%로 지난해보다 약 47%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에 사용하는 기름의 품질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업체별 감자튀김 내 트랜스지방 함량(식품 100g 기준)을 살펴보면 버거킹 0.1g, KFC 0.1g, 롯데리아 0.0g, 맥도날드 0.0g, 파파이스 0.1g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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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튀김시 사용하는 유지의 포화지방 함량변화는 롯데리아가 1년 사이 52%의 높은 감소율보였고 다음은 파파이스(45%), KFC(43%), 버거킹(40%)순으로 조사됐으며 맥도날드는 가장 낮은 34%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번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 조사는 식약청이 올해 3월 발표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트랜스지방 표시 의무화 대상이 아닌 패스트푸드점 및 외식업체에서 제공되는 메뉴에 대한 4차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2004년부터 트랜스지방 저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트랜스지방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 함량도 줄일 수 있도록 산업체 기술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저감화 사업을 추진,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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