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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르신들, “낙상 사고 조심하세요”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
입력일 : 2007-11-21 0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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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낙상 빈도, 65세 이상 노인 1/4이상 매년 경험, 매년 2~3%정도가 심각한 손상 초래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

날씨가 점점 추어지면서 길이 미끄러워 낙상하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노인들의 낙상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복지부는 겨울철 일어나기 쉬운 노인들의 미끄러짐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을 강조했다.

요즘처럼 눈이 오고 추운 때에는 길에서 미끄러지기가 쉬운데 젊은이들에게는 단순히 넘어지는 경미한 일이지만, 노인들에게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노인에게 낙상 빈도는 상당히 높아서 65세 이상 노인의 1/4이상이 매년 경험하며, 매년 2~3%정도가 심각한 손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상의 가장 흔한 손상은 골절로 손목에 많이 생기며, 고관절부위 골절이 가장 심각하다.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골절치유가 비교적 쉽고 골절발생 전 상태까지 회복이 가능하지만, 노인의 경우 골절자체가 유합이 안되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져 침상생활 증가에 의한 전신쇠약이 자주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사망률이 높은 골절은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골절치유가 안되고, 수술 후 오랜 재활기간이 필요하며, 심하면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그 밖에 비교적 드물지만 낙상에 의한 심각한 손상으로는 외상성 뇌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장기간의 재활치료 또는 영구적 장애를 가져와 환자와 가족들에게 커다란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재활전문 러스크수지병원 박선구원장에 따르면 노인들에게 낙상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노화에 의한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기능저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그 외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 불가피한 약물에 의한 반응, 계절적 요인, 실내외의 환경적 요인 등이 결합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골격계와 신경계가 건강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데 기본적으로 근력강화운동과 평형감각운동을 병행하면 낙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박원장은 조언한다.

다음은 박선구 원장이 강조하는 일상생활과 환경적 측면에서의 낙상예방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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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의 예방>
1. 근력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2. 날씨가 추울 때는 근육이 굳지 않도록 옷을 많이 입도록 한다.
3. 뒷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러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한다.
4. 보행기나 지팡이 등을 사용한다.
5. 무거운 물건이나 큰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한다.
6. 앉고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인다.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sukiz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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