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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늘ㆍ귀리 등 알고보니 영양가 높은 새싹채소…'각광'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2-04 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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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계 최초로 새싹귀리 추출물서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 확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마늘이나 귀리 등의 싹을 틔운 새싹채소가 건강에 좋은 것으로 확인돼 각광받고 있다.


농가 등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싹을 틔운 새싹채소가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싹채소들은 발아되는 과정에서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응집돼 성숙한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단백질 등이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

새싹마늘의 경우, 철분과 칼슘이 8배나 증가하고 간 기능과 혈당을 개선하는 성분도 급증한다. 특히 일반마늘보다 많은 양의 스콜진이 들어 있어서 피로예방과 갱년기증상, 냉증,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늘 특유의 매운맛이나 냄새가 억제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새싹귀리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최초로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한 이번 연구에서는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체 계열의 기능성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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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 검증을 위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피부염을 유도한 뒤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Mast cell)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 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 (homeostasis)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 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공동개발 하는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싹귀리용 원료곡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산업체의 안정적 원료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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